척수장애인의 더 나은 내일을…
척수장애인의 더 나은 내일을…
  • 채영택
  • 승인 2018.12.11 21:2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후원인 등 함께 모여 화합의 場
‘송년의 밤’ 행사 성황리 마무리
척수장애인협회행사사진

대구척수장애인협회는 지난 7일 호텔 라온제나에서 2018년 한 해의 사업을 마감·평가하는 시간으로 척수장애인 복지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 봉사한 후원인, 자원봉사자들의 성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함께 모여 편견없이 소통하고 교류하는 장인 ‘2018 척수장애인과 함께하는 송년의 밤’을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후원인과 자원봉사자들의 사랑·나눔의 실천으로 척수장애인의 희망찬 내일을 꿈꾸자는 의미의 ‘더 나은 내일의 희망을 꿈꾸며’라는 슬로건을 건 이날 송년의 밤 행사는 척수장애인 아티스트 이정제(경추손상)의 축하공연으로 성대한 막을 올렸다.

기념식에는 대구광역시척수장애인협회 김시종 회장,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임규오 본부장, 대구시의회 배지숙 의장,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이시복 부위원장, 대구광역시장애인단체협의회 각 단체장을 비롯한 장애인관련 기관의 대표와 함께 후원인, 자원봉사자, 척수장애인 당사자 등 약 400명 등이 참석했다.

대구척수장애인협회 김시종 회장은 “척수장애인은 삶의 중도에 갑작스러운 사고나 질병으로 중증의 장애를 얻게 되는 장애인으로 사회복귀가 가장 시급하며 척수장애인들의 사회복귀를 위해 비장애인들의 편견없는 인식과 나눔과 사랑의 실천이 절실하며, 대구광역시척수장애인협회는 관내에 척수장애를 가지고 있는 척수장애인들을 위해 힘이 되어줄 수 있는 협회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채영택기자 chaeyt@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