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패딩 가고 화려한 숏패딩 왔다
롱패딩 가고 화려한 숏패딩 왔다
  • 김지홍
  • 승인 2018.12.11 2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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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감싸는 발랄한 숄 형태
허리 라인 잡아주는 슬림핏
10대~30대 트렌드로 ‘우뚝’
숏패딩인기-세로1
롯데백화점 대구점 5층 SJYP매장에서 한 고객이 허리 라인이 강조된 체크 패턴의 숏패딩 점퍼를 입어보고 있다. 롯데백화점 제공


올 겨울 짧은 길이의 실용성이 강조되고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숏패딩’이 패션 트렌드로 떠올랐다.

롯데백화점은 단조로운 무채색 중심의 롱패딩에서 벗어나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으로 스타일링이 가능한 숏패딩 점퍼가 인기몰이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숏패딩은 엉덩이를 살짝 가리는 짧은 기장과 충전재를 풍성하게 넣어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5층 영패션 브랜드 ‘SJYP’에선 전체적인 패딩 관련 물량을 30% 가까이 늘렸다. 특히 숏패딩의 인기는 전체 매출 구성비의 40% 이상 차지할 정도다. 올해는 밝은 레드·그린·네이비 색상이 섞인 체크패턴 숏패딩을 선보인다. 허리에는 벨트를 매치해 부피감이 있는 점퍼를 슬림하게 입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숄 형태의 어깨를 감싸는 디자인의 ‘숄 점퍼’는 발랄한 분위기를 만들어줘 10~20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SJYP 관계자는 “이미 지난해 롱패딩을 구입한 고객들이 많아 올해는 튀는 색상과 화려한 패턴의 짧은 숏패딩을 찾는 고객들의 발길이 늘었다”고 말했다.

아웃도어 업계에서도 활동성을 강조한 다양한 숏패딩을 내놓고 있다. K2가 선보인 여성전용 구스다운 숏패딩 ‘마리’는 허리 밑 부분부터 A라인으로 살짝 퍼지는 디자인을 적용해 여성스러움을 강조해준다. 목 부분 안감에는 기모 소재를 사용해 화장이 묻지 않도록 편리성을 강조했다. 디스커버리 매장도 반짝이는 메탈릭 소재, 그라데이션 패턴 등 독특한 디자인의 이색적인 패딩 점퍼를 출시해 20~30대 젊은층 사이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롯데백화점 아웃도어 코너는 이달 말까지 밀레·블랙야크 등 브랜드가 참여해 다운점퍼를 20%할인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한상훈 여성패션담당자는 “비슷한 디자인과 색상의 롱패딩에 갈증을 느끼는 고객을 위해 새 대안으로 숏패딩이 주목 받고 있다”며 “독특한 색상과 디자인의 활용도가 높은 숏패딩으로 올 겨울을 스타일리쉬하게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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