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는 버핏이 인정한 매력적인 투자처”
“대구는 버핏이 인정한 매력적인 투자처”
  • 김종현
  • 승인 2018.12.11 21:2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권 시장, 정례조회서 강조
IMC 신규법인 Endmill 유치
“접근성·인재·노사문화 강점”
대구텍 이어 지역 활성화 기대
권영진대구시장과알란게리
권영진 대구시장과 알란 게리(Alan Geri) IMC그룹 부회장.

권영진 대구시장은 11일 정례조회에서 “대구텍에 이은 워렌 버핏의 IMC Endmill 대구 설립으로 대구가 매력적인 투자처라는 것이 재확인됐다”고 말했다.

권 시장은 지난주 이스라엘 출장에서 거둔 IMC 그룹의 신규법인인 IMC Endmill의 대구 설립 유치 성공에 대한 의미와 소감을 직원들에게 전했다.

그는 “IMC 그룹내에서도 미국, 일본, 이스라엘 등 여러 후보지와 치열하게 경쟁했다. 대구를 선택한 이유를 IMC 그룹에 물었더니 ‘대구는 접근성이 좋고, 훌륭한 인재가 풍부하고, 노사문화가 안정되어 있고, 마지막으로 대구시의 지원, 공무원의 열정에 반했다’고 말했다며 “앞으로 이런 대구의 강점을 자부심으로 잘 살려 나가자”고 직원들을 독려했다.

이어, “대구텍의 내부혁신이 순이익 35% 회사를 만들었다”며 “기업내부혁신만을 연구하는 200명이 일하고 있는 공간을 보았다. 그곳에서는 끝임없이 첨단 자동화, 비용 절감, 부가가치를 높이고, 그리고 전세계에 있는 기업들을 하나로 연결하는 연구만 한다. 그게 오늘날 대구텍과 IMC 그룹의 힘이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권시장은 “혁신을 가로막는 세가지 벽인 공간적인 벽, 시간적인 벽, 지식의 벽에 갇혀서는 안된다”며 “세가지 벽에 갇히면 혁신도 미래로 나아가는 것도 어렵다. 초융합시대인 4차산업 시대에 대구도 ‘내부벽’을 없애는 혁신을 생각할 때”라고 말했다. 김종현기자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