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남녀 꿈의 직업 1위 ‘공무원’
성인남녀 꿈의 직업 1위 ‘공무원’
  • 강선일
  • 승인 2018.12.11 2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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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 목표는 ‘사무직 회사원’
이상·현실 안정성 중요도 높아
1인 방송인 새로운 선호직업
국내 성인남녀가 꿈꾸는 희망직업은 ‘공무원’으로 나타났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성인남녀 1천143명을 대상으로 ‘현실을 고려한 목표직업 대 꿈의 직업’에 관해 조사한 결과, 구직자 66.6%가 현실을 고려한 목표직업과 실제 바라는 희망직업이 일치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직장인 75.5% 역시 현재 직업과 희망직업이 일치하지 않는다고 했다.

특히 이들은 현실과 관계없이 실제로 갖고 싶은 직업 1위로 ‘공무원 및 공공기관 종사자’(26.7%·복수응답)를 꼽았다. 장기간 준비가 필요하고, 경쟁이 치열해 쉽게 도전하지 못하는 현실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어 ‘카페·식당·온라인마켓 등 사업가’(16.2%) ‘사무직 회사원’(15%) ‘음악가·미술가 등 순수예술가’(11.4%) ‘변호사·의사 등 전문직’(11.4%) ‘엔지니어, 설계자 등 기술자’(9.9%) ‘유튜버·BJ 등 1인 방송인’(9%) ‘연예인’(7.4%) ‘웹툰작가 등 크리에이터’(6.4%) ‘건축가·인테리어 디자이너 등’(6.3%) 등의 순이었다.

희망직업을 택한 이유는 직업별로 차이가 났다. 공무원 및 공공기관 종사자는 ‘안정적일 것 같아서’(95.5%)가 주된 이유였으나 식당·카페·온라인마켓 등 사업가(64.3%)와 음악가·미술가 등 순수예술가(62.5%)는 ‘재미있게 일할 수 있을 것 같아서’를 이유로 들었다. 사무직 회사원은 ‘안정적일 것 같아서’(35.9), 변호사·의사 등 전문직은 ‘수입이 많을 것 같아서’(34.8%)를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반면, 현실을 고려해 목표로 설정한 직업으로는 ‘사무직 회사원’(49.5%)을 가장 많이 택했으며, 계속해서 ‘공무원, 공공기관 종사자’(32.2%) ‘엔지니어, 설계자 등 기술자’(15.1%) ‘식당·카페·온라인마켓 등 사업가’(7.7%) ‘컴퓨터 공학자, 개발자 등 프로그래머’(6.7%) ‘사회복지사, NGO 등 공익 관련 종사자’(6.4%) ‘변호사·의사 등 전문직’(6.2%) ‘농축어산물 생산자’(4.5%) 등이 이어졌다.

목표직업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한 부분은 단연 ‘안정성’(41.8%)이었다.

사람인 임민욱 팀장은 “구직자와 직장인 모두 희망직업으로 ‘공무원 및 공공기관 종사자’를 1위로 꼽아 고용안정성을 중시하는 풍토를 엿볼 수 있다”며 “1인 방송인 등 새로운 직업들이 10위안에 든 것은 산업변화에 따른 직업 생성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강선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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