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장난이 친구에겐 상처”…들안길초, 학폭 예방 피케팅
“나의 장난이 친구에겐 상처”…들안길초, 학폭 예방 피케팅
  • 여인호
  • 승인 2018.12.12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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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수요일 등교시간 활용 진행
대구들안길초등학교(교장 정명곤)는 지난 4월부터 11월 말까지 매주 수요일 아침등교시간에 또래상담자, 친한 친구, 꿈나무자원봉사자 동아리 학생들이 함께 ‘유해환경 개선 & 학교폭력 예방’ 피케팅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특히 11월22일(수)은 황금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해 더 큰 의미가 있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학교폭력 예방, 유해환경 추방 및 개선 스티커 안내 등의 활동을 통해 유해 약물 및 음식, 유해 매체, 유해 업소 등을 대내외에 알리는데 목적을 두었다. 또한 내가 한 작은 장난이 남에게는 깊은 상처를 줄 수 있음을 알려 학교폭력은 로그아웃, 친구 사랑은 로그인이 되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정명곤 교장은 “학교폭력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스스로 노력하는 학생들이 대견스럽고, 그 덕분에 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이 이루어지는 것 같아 행복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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