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역주민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행복한 성주를 만들기 위해 2019년도에도 다양한 보건사업을 통해 주민의 곁으로 다가갈 계획이다.
12일 성주군에 따르면 내년도 수륜보건지소(2001년 건축)에 대해 국비와 지방비 등 1억4천700만원을 투입해 시설을 현대화로 바꾸고, 보건기관의 기능 보강 및 건강증진실을 설치하는 등 전면적인 개·보수공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노후된 장비에 대해 국비와 지방비 등 5천100만원을 투입해 보건소와 초전보건지소 물리치료실기능을 강화시키고, 보건지소 자동혈압계 및 백신 보관 냉장고를 구입 교체해 만성질환과 감염병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산모·영유아가 편안히 머물 수 있는 휴식처 및 배움의 장소가 될 수 있는 ‘출산 양육지원센터’를 2021년도 완공하기 위해 부지매입을 진행 중에 있다.
출산에 따른 단계별 양육지원금의 경우 첫째아는 연간 186만원, 둘째아 296만원, 셋째아 656만원, 넷째 아이는 896만원에 해당하는 현금과 아기보험 가입 및 출산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공공기관의 시설과 장비를 보강하고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 치매환자의 조기발견과 예방치료로 보건의료서비스 질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는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성주=추홍식기자 chhs@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