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이 대현동 대현도서관 네거리에 교통사고 감축을 위한 회전교차로를 설치했다. 북구청은 12일 국·시비 2억8천만 원을 투입해 ‘대현감나무골 회전교차로’ 조성을 마쳤다고 밝혔다.
회전교차로는 교차로 한가운데 원형 교통섬을 두고 차량이 반시계 방향으로 돌며 통과하는 구조를 갖고 있다. 진입 차량의 감속을 유도해 교통사고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기존보다 더 큰 규모의 교통량을 소화함으로써 차량 소통도 원활하게 한다.
대현동 대현도서관 앞 네거리는 차량 및 보행자 통행이 많아 교통사고가 잦은 구역이었다. 이에 북구청은 주민 밀착 및 참여 사업으로 주민토론을 열고 의견을 반영, 회전교차로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대현1~3지구 아파트 개발 전 감나무가 가득했던 지역특성을 되살려 옛 정취를 느끼게 해달라는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교차로 명은 ‘대현감나무골 회전교차로’로 정했다. 교차로 중앙에는 감 모양 조형물을 설치했으며 안전과 미관을 위해서 LED 회전교차로 표지판과 LED 노면 표지병을 갖추기도 했다.
한지연기자 jiyeon6@idaegu.co.kr
회전교차로는 교차로 한가운데 원형 교통섬을 두고 차량이 반시계 방향으로 돌며 통과하는 구조를 갖고 있다. 진입 차량의 감속을 유도해 교통사고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기존보다 더 큰 규모의 교통량을 소화함으로써 차량 소통도 원활하게 한다.
대현동 대현도서관 앞 네거리는 차량 및 보행자 통행이 많아 교통사고가 잦은 구역이었다. 이에 북구청은 주민 밀착 및 참여 사업으로 주민토론을 열고 의견을 반영, 회전교차로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대현1~3지구 아파트 개발 전 감나무가 가득했던 지역특성을 되살려 옛 정취를 느끼게 해달라는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교차로 명은 ‘대현감나무골 회전교차로’로 정했다. 교차로 중앙에는 감 모양 조형물을 설치했으며 안전과 미관을 위해서 LED 회전교차로 표지판과 LED 노면 표지병을 갖추기도 했다.
한지연기자 jiyeon6@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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