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복지지원단 운영 ‘우수상’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 추진 선도
대구 달성군은 최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보건복지부 주관 ‘2018년 복지행정상 시상식’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반 마련’부문 대상과 ‘희망복지지원단 운영’부문 우수상에 선정돼 각각 4천만 원과 1천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복지행정상’은 보건복지부가 전국 17개 시·도와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한해 동안 지역복지사업을 평가해 우수한 지자체에 수상하는 상이다.
지역사회보장계획, 사회보장전달체계 개선 등 총 2개 분야·13개 부문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으며 보건복지부 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우수 지자체를 최종 확정했다.
달성군은 복지·보건·고용·주거·교육·신용·법률 등 지역주민들의 복잡·다양한 복지욕구에 신속히 대처해 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어려운 이웃을 먼저 찾아가서 도와주는 맞춤형 복지 실현을 최우선으로 추진해왔다.
주민과 가장 가까운 읍·면의 복지 기능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2016년 9월 3개읍 (화원·논공·다사), 지난해 10월 3개면 (가창·옥포·현풍), 올해 1월 3개 읍면 (유가·하빈·구지)에 ‘기본형 찾아가는 복지전담팀’ 설치를 100% 완료했다. 또한 복지전담 공무원도 크게 늘려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와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 제공 실적도 증가했다.
달성=신동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