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용 위생용품 전문 ‘국민 배변패드’ 만들어
동물용 위생용품 전문 ‘국민 배변패드’ 만들어
  • 홍하은
  • 승인 2018.12.13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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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대구경북 중소·벤처기업 대축전 금상 아이델 디케이코리아
노이환
노이환 대표

대구 성서산업단지에 있는 ㈜디케이코리아(대표 노이환)는 2009년 설립해 반려동물 배변패드 등 동물용 위생용품을 전문생산하는 기업이다. 반려동물 관련시장의 성장성을 내다보고 2010년에 애완동물용 배변패드 브랜드 ‘요요쉬(YOYOSHE)’를 런칭해 고품질의 다양한 배변패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요요쉬 패드는 펫팸족 사이에서 일명 ‘국민 배변패드’라고 불리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강력한 흡수력을 자랑하는 SAP(고분자 흡수제)를 첨가해 흡수력이 뛰어나고 펄프솜과 엠보싱 처리로 밀리거나 뭉치지 않으며 항균제 함유 세균 발생 억제 청결 유지가 탁월하다. 또 플로랄 향을 첨가해 쾌적한 환경이 유지되며 안전 방수막 처리로 방수 효과 기능이 우수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저가형 중국산 배변패드와 달리 프리미엄 제품 라인업을 구성해 수입의존도가 높은 국내 반려동물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국내 시장점유율 최상위 수준을 달리며 반려동물 위생용품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디케이코리아는 2013년 자체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해 제품 연구개발에 주력했다. 지속적인 기술개발로 특허등록 6건, 특허출원 3건, 실용신안등록 1건, 상표등록 9건(국내 7건·해외 2건), 상표출원 6건(국내 1건·해외 5건), 디자인등록 3건을 보유했다. 지식재산권 확보를 통해 경쟁우위를 점하고 안정적인 기술기반을 통해 사업 확장 및 고용창출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 업체는 매년 성장세를 보이며 지난해 매출액 121억여원을 달성했다. 올해는 130억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했다. 사업확장 및 매출증가에 따라 지역사회의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고 있다. 2012년 병역특례업체로 지정돼 연간 20여명의 특례자 고용유지를 이루고 있다. 현재까지 50여명의 청년들이 복무·재직하고 있으며 일부는 재취업해 청년 실업률 해소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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