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신뢰 받는 강한 기업”
“작지만 신뢰 받는 강한 기업”
  • 홍하은
  • 승인 2018.12.13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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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대구경북 중소·벤처기업 대축전 대상 아이델 제이에이치테크놀러지
자동차 부품 전문 제조·공급
로봇 활용한 공정 자동화 이뤄
경북도 표창·품질 인증도 획득
조영만
조영만 대표.

경북 칠곡 왜관3일반산업단지에 본사를 둔 ㈜제이에이치테크놀러지(대표 조영만)는 자동차용 엔진에 장착하는 정밀 프레스를 비롯해 후드, 트렁크, 미션, 엔진, 헤드램프 등 각종 자동차 부품을 전문 제조·공급하는 기업이다. 2013년 설립한 제이에이치테크놀러지의 모체가 된 기업은 1997년에 문을 연 프레스 소성가공업 전문업체 ‘재호산업’이다.

제이에이치테크놀러지는 급변하는 시장상황과 고객요구에 발맞추기 위해 로봇을 활용한 프레스 소성가공의 공정 자동화 생산라인을 구축했으며 제품의 금형 설계공법 검토 및 제작에 대한 기술력을 확보했다. 또 기업부설연구소 운영을 통해 공정 및 공법 연구에 적극 나서 품질 및 생산성을 확보했다. 기술력 확보 및 설비도입에 적극 투자해 자체 기술력 및 경쟁력을 확보했다.

그 결과 지난 2014년 12월 경북지역 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경북도지사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2015년에는 현대·기아자동차로부터 SQ 용접 인증서를 획득해 기술력을 인증받았다. 지난 7월에는 자동차산업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인 IATF 16949 인증을 획득하고 같은 달 경북 스타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지역 인재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달 경북도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제이에이치테크놀러지는 자동차 부품의 일원화가 아닌 다품종 생산을 통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차량용 램프, 엔진, 후드힌지, 미션 부품 등 다양한 부품 생산을 통해 해외 시장 판로 개척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외 사업을 위해 해외영업 및 개발 사업부를 신설했으며 지속적으로 해외 업체 방문 및 해외 부품 전시회 참가를 추진하고 있다. 그 중 일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직원을 선발하고 특별 운영 및 관리에 나섰다. 이 업체는 이와자 금속 업체, 하라다 업체, 유니 테크노 업체, 야스타카 업체 등 일본 기업을 주기적으로 방문하며 일본 시장 개척에 나섰다.

적극적인 투자와 체계적인 해외영업 전략으로 제이에이치테크놀러지는 지난해 기준 매출액 233억원을 달성했다. 올해는 매출액 4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조영만 대표는 “제품 성능 향상, 차별화된 품질, 축척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명의식을 갖고 세계적인 수준의 핵심기술을 개발하는데 힘쓸 것이다.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시장과 변화에 대처해 고객과 함께 꿈을 이뤄나가고 세계적으로 신뢰받을 수 있는 기업, 작지만 강한 기업을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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