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소금 제조방식 복원, 미네랄 함량 ‘세계 최고’
전통 소금 제조방식 복원, 미네랄 함량 ‘세계 최고’
  • 김지홍
  • 승인 2018.12.13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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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대구경북 중소·벤처기업 대축전 동상 울진토염 영어조합법인
울진토염-구봉기대표

울진토염 영어조합법인(대표 구봉기·사진)은 경북 울진에서 우리나라 전통 소금 제조방식을 복원해 생산·판매하는 업체다.

회사는 소금을 연구하기 시작한 이래 가장 깨끗하고, 가장 건강한 소금을 생산하고자 고군분투해왔다. 현재 ‘가마솥에서 끓여만든 동해청염’ 브랜드로 소비자들에게 인기다. 기존 서해 바닷물을 염전해 증발시킨 방식과 달리 청정 동해해수를 취수해 가마솥에서 12시간 이상 하루종일 끓여 소금을 만든다. 가마솥에서 끓인 소금은 미네랄이 매우 풍부해지고 짠맛이 부드럽고 달고 감칠맛이 나게 된다.

칼륨·칼슘·마그네슘 등 미네랄 함량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한국식품과학연구원에 따르면 국내외 유통소금의 미네랄 함량을 비교했을 때 동해청염이 다른 곳에 비해 월등히 높은 함량을 갖고 있다. 구봉기 대표는 “동해는 세계의 몇 안 되는 한류와 난류가 만나는 조경수역으로 용존 산소량이 많아 영양염류와 플랑크톤이 풍부하고 산소와 플랑크톤의 수직적 순환이 활발하다”며 “영양염류가 풍부한 동해의 깨끗한 해수를 원료로 동해청염을 만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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