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친절택시 기사’ 200명 선정
대구시 ‘친절택시 기사’ 200명 선정
  • 김종현
  • 승인 2018.12.13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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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지역 택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친절 택시기사 200명을 선정했다.

친철택시기사는 대구시가 4개월 동안 시민 평가와 친절 사연 공모, 모니터단 평가 등을 통해 뽑았다. 지난해 ‘2017년 달구벌 친절택시’ 기사 200명 선정에 이어, 올해 ‘달구벌 친절택시’ 선정은 지난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4개월에 걸쳐 시민들이 택시 이용시에 불편함을 느끼는 택시 내 담배냄새, 반말 사용, 운행경로 안내, 교통법규 준수 등 10가지 항목에 대한 시민 평가와 친절사연 공모, 모니터단 평가 등을 통해 선정됐다.

시민들의 많은 참여로 지난해에 비해 추천건수가 35%이상 증가했고, 오류자료 검증, 교통불편신고 접수 내역,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위반 행정처분 대상자와 부정응답 및 중복응답자 제외 등의 검증과정을 거쳐 총 3천314명의 추천기사들 중 200명의 친절택시 기사를 최종 선정했다.

이중 법인택시 기사는 81명, 개인택시 기사는 119명이며 대표로 법인택시 김규환 기사와 개인택시 정하우 기사가 인증식에서 친절택시 결의문 낭독과 인증서 수상을 할 예정이다. 여성 친절택시 기사는 3명(법인 1, 개인 2)이다.

김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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