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디지털콘텐츠업체 ‘교류의 장’
대구 디지털콘텐츠업체 ‘교류의 장’
  • 홍하은
  • 승인 2018.12.13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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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 17일 네트워킹 데이
참가기업 우수성과 발표
11개사 보유 콘텐츠 시연
내년 산업육성계획 공유
디지털콘텐츠 기업 간 성과를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하 DIP)는 오는 17일 대구 호텔라온제나 에떼르넬홀에서 ‘2018 디지털콘텐츠 네트워킹 데이’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DIP 지원사업에서 발굴된 유망한 디지털콘텐츠 기업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첫 행사로 서로의 성과를 공유하고 콘텐츠 기업 간 네트워킹을 통해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기업의 우수성과 발표 외에도 마케팅전문 컨설팅회사 ‘우주비행사’ 조경민 대표의 마케팅 관련 특강도 진행된다. 또 부대 프로그램으로 전시체험존, 네트워킹존, DIP 사업존이 마련돼 콘텐츠를 소개하고자 지원한 11개사의 다양한 콘텐츠를 시연하고 관련 종사자 간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DIP 사업존에서는 내년 DIP에서 추진할 디지털콘텐츠 산업 육성 계획을 공유하고 지역 디지털 콘텐츠 기업의 애로사항을 파악하는 등 현안을 체계적으로 진단한다. 기업의 의견도 수렴해 내년도 사업의 세부 계획 수립 시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재광 DIP 문화콘텐츠진흥단장은 “이번 자리를 통해 올 한 해를 돌아보고 지역 디지털콘텐츠 산업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차년도 사업 계획 수립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하은기자 haohong73@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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