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아 '1년 만에 매장 14개' 전국구 쌀국수 브랜드 노린다
루아 '1년 만에 매장 14개' 전국구 쌀국수 브랜드 노린다
  • 강선일
  • 승인 2018.12.13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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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대구경북 중소·벤처기업 대축전 은상
루아
김현규 대표
베트남 쌀국수 프랜차이즈 ‘더포(THE PHO)’로 잘 알려진 (주)루아(대표 김현규)는 작년 10월 설립된 대구 토종 음식점 브랜드다.

전국적으로 수많은 베트남 쌀국수 관련업종이 생겨나고 있지만, 맛과 서비스 강화를 통해 지난해 가맹점 5개에 이어 올해는 11월까지 9개 가맹점을 신규 오픈할 만큼 급성장하고 있다.

회사의 경영방침인 ‘희소성 원칙’을 통해 행정자치구역내 1개 가맹점을 원칙으로 가맹점주 보호와 함께 고객 소통을 통한 신메뉴 개발 등으로 설립 1년만에 연매출이 3배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 또 대구·경북에 한정된 영업망에서 벗어나 내년 1월에는 수원과 대전·천안의 갤러리아백화점 입점 및 수원점 오픈 등 영업망 확충과 함께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HMR(Home Meal Replacement·가정식 간편 대체식품) 제조사업을 진행해 전국구 프랜차이즈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같은 성장배경에는 △고객 니즈에 맞춘 메뉴 개발 및 가맹점 교육 △철저한 자체 품질관리 운영 및 가맹점 위생관리 진행 △경쟁업체와 차별화를 둔 경영방침 실시 등이 잘 어우러진 결과다. 여기에 가맹점 증가에 따른 컨설팅 지원을 위한 청년 전문기술인력 우선 정규직 채용 및 직원이 참여하는 현장경영이 반영된 것 등도 한몫을 했다.

김현규 대표는 “현장과 소통하며 고객이 행복한 공간, 가맹점이 행복한 기업, 지역사회가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것이 회사의 경영이념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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