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종합병원급 이상 평가
사망비 82.8%·재입원비 84.3
주진단군별 현황 ‘평균 이하’
사망비 82.8%·재입원비 84.3
주진단군별 현황 ‘평균 이하’
경북대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전국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난해 ‘병원표준화 사망비’와 ‘위험도 표준화 재입원비’ 평가결과 ‘A그룹’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 두 가지는 각 의료기관의 의료의 질적 수준을 파악하는 포괄적 평가지표다. 병원 표준화 사망비란 환자의 중증도를 고려한 기대사망자와 실제 사망자의 비율을 산출한 입원기간 내 사망비를 말한다. 위험도 표준화 재입원비는 퇴원 후 30일 이내에 계획되지 않은 입원을 한 실제 수와 환자의 중증도를 고려한 기대 재입원수를 비로 나타낸 것이다. 100을 기준으로 수치가 낮을수록 실제 사망·재입원한 수가 그만큼 적다는 의미이므로 상대적으로 높은 의료의 질을 보여주는 것이다.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심사 결정분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경북대병원은 병원표준화 사망비 82.8, 위험도 표준화 재입원비 84.3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병원 사망비 98.2와 재입원비 96.2 보다 낮은 수치로 사망률과 재입원률이 낮은 병원임을 입증했다. 경북대병원의 병원표준화 사망비 82.8은 종합병원 평균110.1은 물론 상급종합병원 평균 86.2와 비교해서도 우수한 결과다.
주진단군별 현황에서도 △간 및 간내 담관암(64.7)/동일종별(77.0) △백혈병(59.2)/동일종별(102.1) △급성심근경색(54.5) 동일종별(96.1) △만성신부전(48.6) 동일종별(74.8)로 낮은 사망률을 보였다. 위험도 표준화재입원비도 84.3으로 상급종합병원 평균 88.4와 종합병원 평균 103.9 보다 낮게 나타났으며, 외과계는 77.3(동일종별 93.2) 심호흡계는 78.7(동일종별 84.9)이었다.
김광재기자
이 두 가지는 각 의료기관의 의료의 질적 수준을 파악하는 포괄적 평가지표다. 병원 표준화 사망비란 환자의 중증도를 고려한 기대사망자와 실제 사망자의 비율을 산출한 입원기간 내 사망비를 말한다. 위험도 표준화 재입원비는 퇴원 후 30일 이내에 계획되지 않은 입원을 한 실제 수와 환자의 중증도를 고려한 기대 재입원수를 비로 나타낸 것이다. 100을 기준으로 수치가 낮을수록 실제 사망·재입원한 수가 그만큼 적다는 의미이므로 상대적으로 높은 의료의 질을 보여주는 것이다.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심사 결정분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경북대병원은 병원표준화 사망비 82.8, 위험도 표준화 재입원비 84.3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병원 사망비 98.2와 재입원비 96.2 보다 낮은 수치로 사망률과 재입원률이 낮은 병원임을 입증했다. 경북대병원의 병원표준화 사망비 82.8은 종합병원 평균110.1은 물론 상급종합병원 평균 86.2와 비교해서도 우수한 결과다.
주진단군별 현황에서도 △간 및 간내 담관암(64.7)/동일종별(77.0) △백혈병(59.2)/동일종별(102.1) △급성심근경색(54.5) 동일종별(96.1) △만성신부전(48.6) 동일종별(74.8)로 낮은 사망률을 보였다. 위험도 표준화재입원비도 84.3으로 상급종합병원 평균 88.4와 종합병원 평균 103.9 보다 낮게 나타났으며, 외과계는 77.3(동일종별 93.2) 심호흡계는 78.7(동일종별 84.9)이었다.
김광재기자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