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중심 일하고 싶은 기업 만들어야”
“사람 중심 일하고 싶은 기업 만들어야”
  • 강선일
  • 승인 2018.12.16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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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경제활성화’ 주제 발표
첨복단지 의료산업 허브 육성
文 정부 공약사업 지원 약속
배종태 카이스트 교수 기조강연
경쟁력 있는 창의성·생산성
사회성과 창출할 정신 강조
기조강연
지난 14일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제5회 대구·경북 중소·벤처기업 대축전’에서 카이스트 배종태 교수의 기조강연이 열리고 있다.
전영호기자 riki17@idaegu.co.kr


“기업의 최고 가치는 사람이다. 지속성장하는 기업을 만들기 위해선 ‘창의성과 생산성’을 가진 차별화된 경쟁력과 함께 존경받는 가치창출을 위한 ‘진정성’이 더해진 사람중심의 기업가 정신이 필요하다!”

지난 14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제5회 대구경북 중소·벤처기업 대축전’에서 기조강연에 나선 배종태 카이스트 교수는 ‘기업가정신과 사회가치경영으로 지속성장하는 기업’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배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기업경영의 가치 패러다임 변천사를 △기존 이익 및 경쟁우위를 위한 ‘생존·경쟁’에서 △기회 포착을 통해 신사업을 창출하는 ‘새로 만드는 사람’에 더해 △헌신·보상으로 ‘사람의 성장’을 도모하며 조화로운 사회가치경영을 실현해 가는 ‘착한(헌신)’ ‘좋은(존경받는)’ 기업가 정신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오늘날 기업경영의 패러다임은 ‘경쟁(생존)→혁신(성장)→조화(성숙)’의 단계를 거치면서 사람을 중시하고 육성해 사회가치를 창출하는 기업가정신이 강조되는 경영가치로 진화하고 있다”면서 기업가정신의 사업 측면과 사람측면의 선순환 작용(Positive Feedback)의 구축과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특히 이같은 사회가치경영을 창출하기 위해선 ‘비전→열정→탐색→혁신→실행력→성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통해 ‘사람중심의 일하고 싶은 기업’을 만들어가야 하고, 이를 위한 경영가치의 공식으로 ‘혁신기업+착한기업=좋은기업(존경받는 기업, 일하고 싶은 기업)’을 제시했다. 또 이를 위한 제반요건으로 △공감 (Empathy) △공정 (Equity) △권한 부여 (Empowerment) △역량 개발(Enablement) 등을 통한 직원 육성과 함께 △배우는 것이 아닌 훈련하는 것 △자신의 생각으로 작은 성공을 거두고, 그 성공을 축적해 자기 확신을 쌓아 가는 과정 등의 CEO 훈련과정 도입을 주장했다.

배교수는 “최근 기업의 경영활동이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한 사회성과의 총합으로 바뀌고 있는 만큼 명문장수기업으로 성장·발전하기 위해선 일을 즐기고, 차별화된 생각을 통한 창의성과 생산성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는 것은 물론 인재육성과 사회성과를 창출해 나간다는 진정성을 더한 기업가정신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특별강연2
지난 14일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제5회 대구·경북 중소·벤처기업 대축전’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국회의원이 특별강연을 하고 있다. 전영호기자 riki17@idaegu.co.kr


이와 함께 김진표 국회의원은 ‘대구·경북 경제활성화’란 주제발표를 통해 △미래형 자율주행차 연구개발 기반 조성 및 부품산업 육성 △글로벌 물산업 허브도시 육성 △통합이전 대구공항의 지역거점공항 육성 △동해안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 클러스터 구축 등 문재인 정부의 지역 발전비전 및 공약사업에 대한 지원과 함께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에 대한 국가첨단의료산업 허브 육성을 약속했다.

김 의원은 또 대구·경북의 기회요인으로 대북관계 개선 등에 따른 △러시아 극동연해주 개발계획 △중국 훈춘·투먼·단둥과 러시아 자루비노항, 북한 나진·청진을 연결하는 환동해 물류센터 개발 △북한 나선경제특구 종합개발계획 등과 연계한 21세기 동북아 환동해경제권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배후 물류·산업기지 역할론을 강조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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