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제263회 정례회회 기간 중인 17일 대구시 및 대구교육청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는 대구경북영어마을과 EBS리틀소시움을 방문했다.
대구시의회에 따르면 기행위는 이날 영어마을의 운영현황 등에 대한 보고를 받고 창의동, 상황체험동 등에서 교육중인 학생들을 만나 의견을 들었다.
대구경북영어마을은 칠곡군 지천면 산 속에 12만1천977㎡ 규모의 시설로 지난 2007년 12월 개원한 곳으로 미국 명문대학과 공동 개발한 프로그램, 콘텐츠, 검증된 원어민 강사 초빙을 통한 효과적인 영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오후에는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는 북구 산격동 EBS 리틀소시움을 방문해 주요 시설을 체험했다.
시는 청소년들에게 있기 있는 시의회 체험부스를 리틀소시움 내에 마련하고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체험을 할 수 있도록 의회체험활동 지원 사업으로 매년 3천만원의 예산을 편성, 지원하고 있다.
최연청기자 cyc@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