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이 총 23명의 나눔리더를 배출, 경북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고령군에 따르면 지난 14일 군청 가야금방에서 나눔리더 단체 가입식을 가졌다.

나눔리더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년 내 100만원 이상을 일시 또는 약정을 통해 기부해 나눔의 실천을 통한 지역 사회의 나눔 문화를 선도하는 개인기부자를 뜻한다.

이날 나눔리더에 가입한 10명은 정덕수(기아자동차 고령지점), 김경애(前 군의원), 김순이(백설공주 대표)등 이다.

이에 앞서 지난 4일 ‘희망 2019나눔캠페인’행사에도 이재근(나호테크 대표),김진희(아림환경 대표)등 11명의 나눔 리더가 단체 가입했다.

고령군에서 총 23명의 나눔 리더가 줄이어 탄생한 배경에는 고령군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명예단장 차영귀, 단장 여민수)의 열정적인 홍보 활동이 있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어주신 나눔리더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고령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