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평가 64.1%…지지여론 2배 넘어
민주 37%…2017년 1월후 가장 낮아
민주 37%…2017년 1월후 가장 낮아
20대 남성 사이에서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29.4%에 불과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0∼14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천509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포인트)한 결과, 20대 남성의 문 대통령 지지율은 29.4%로, 모든 연령대별 남녀 계층 중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부정평가는 64.1%로 지지여론보다 2배 이상 높았다.
리얼미터는 20대 남성의 지지율이 급락한 것은 종교적 병역거부자들에 대한 대체복무제 논란과 청년세대의 남성과 여성 간 혐오논란이 가열되는 과정에 문 대통령이 여성을 지지하고 있다는 생각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이와 함께 전 연령대에서 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는 일주일 만에 다시 하락세로 전환하며 40% 후반대에 머물렀다.
전주보다 1.0%포인트 내린 48.5%로 집계됐다.
‘국정 수행을 잘 못 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6%포인트 오른 46.8%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는 오차범위 내인 1.7%포인트로 좁혀졌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지지도도 전주 대비 1.2%포인트 하락한 37.0%를 기록하며, 2017년 1월 4주차(34.5%) 이후 가장 낮은 지지율로 떨어졌다.
자유한국당은 2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며 24.1%를 나타냈으나, 나경원 원내대표 선출 이후 관련 보도가 확대된 지난주 후반에는 반등세를 보이며 한때 26.2%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정의당은 0.2%포인트 오른 8.7%를 기록했고, 바른미래당은 1.1%포인트 상승한 7.0%로 5주 만에 7%대를 회복했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0∼14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천509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포인트)한 결과, 20대 남성의 문 대통령 지지율은 29.4%로, 모든 연령대별 남녀 계층 중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부정평가는 64.1%로 지지여론보다 2배 이상 높았다.
리얼미터는 20대 남성의 지지율이 급락한 것은 종교적 병역거부자들에 대한 대체복무제 논란과 청년세대의 남성과 여성 간 혐오논란이 가열되는 과정에 문 대통령이 여성을 지지하고 있다는 생각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이와 함께 전 연령대에서 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는 일주일 만에 다시 하락세로 전환하며 40% 후반대에 머물렀다.
전주보다 1.0%포인트 내린 48.5%로 집계됐다.
‘국정 수행을 잘 못 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6%포인트 오른 46.8%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는 오차범위 내인 1.7%포인트로 좁혀졌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지지도도 전주 대비 1.2%포인트 하락한 37.0%를 기록하며, 2017년 1월 4주차(34.5%) 이후 가장 낮은 지지율로 떨어졌다.
자유한국당은 2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며 24.1%를 나타냈으나, 나경원 원내대표 선출 이후 관련 보도가 확대된 지난주 후반에는 반등세를 보이며 한때 26.2%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정의당은 0.2%포인트 오른 8.7%를 기록했고, 바른미래당은 1.1%포인트 상승한 7.0%로 5주 만에 7%대를 회복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대억기자 cde@idaegu.co.kr
최대억기자 cde@idaegu.co.kr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