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오케스트라 석학 모여 영아티스트 성장·발전 모색
국내외 오케스트라 석학 모여 영아티스트 성장·발전 모색
  • 황인옥
  • 승인 2018.12.17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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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시리즈 폐막 기념 심포지엄
18일 대구·19일 서울서 열려
아시아 유일의 오케스트라 교향악 축제인 2018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가 18일 성대한 폐막과 함께 오케스트라의 발전을 모색하는 국제 심포지엄을 연다.

18일 노보텔 대구 엠베서더 샴페인홀 B와 19일 서울올림픽파크텔 아테네홀에서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외 오케스트라 분야의 전문가 및 석학들과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는 교육자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양일간 ‘영아티스트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오케스트라의 역할과 활동’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생각을 모으고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심포지엄 참가는 유선(053-250-1432)을 통한 사전 신청으로 이뤄진다.

올해로 개최 5년차를 맞이하는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는 해마다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구와 서울 모두 ‘영아티스트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오케스트라의 역할과 활동’을 주제로 진행된다.

먼저 18일 대구에서는 (사)영아티스트포럼앤페스티벌 박현진 이사가 다양한 해외 오케스트라에서 진행되고 있는 ‘오케스트라 아카데미’와 ‘지휘자 양성 프로그램’의 사례를 들고 이들의 필요성에 대해 발제한다. 그리고 계명대학교 음악공연예술대학 작곡과 교수, 대구문화재단의 이철우 이사가 한국의 실정에 맞는 연주자 육성을 위한 ‘오케스트라 아카데미’에 대한 담론을 제안한다.

뒤이어 경북대학교 음악학과 김호정 교수가 연주자이자 교육자, 그리고 경험자 중 한 사람으로서 영아티스트 발굴 프로그램의 필요성과 운영 시스템에 대해 발언하고, 19일 서울에서는 발제 이후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되며 부산시립교향악단 최수열 상임지휘자와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김홍박 조교수 등 토론자들이 서로 의견을 아낌없이 공유하며 젊은 연주자 및 오케스트라의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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