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내년 1월부터 시행
대구시는 유통매장에서 사용중인 ‘쓰레기 재사용 종량제봉투’를 내년 1월 1일부터 구·군 지역 제한없이 사용토록 했다.
쓰레기 재사용 종량제봉투는 유통매장에서의 1회용 비닐봉투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비닐봉투 대용으로 사용 후 쓰레기 종량제봉투로 재사용 가능한 봉투이다. 2002년 쓰레기 재사용 종량제봉투를 판매 시작한 이후 봉투 판매량은 해마다 급증하고 있으며, 시민들은 백화점이나 마트에서 재사용 종량제봉투를 구입할 수 있다고 대부분 인식하고 있다.
그러나, 해당 구·군과 인접한 지역외에는 재사용 봉투 판매소 지정이 어려워, 대구시 전 지역 시민들이 이용하는 백화점이나 대형유통매장 등에서는 일부 지역의 재사용 봉투 판매를 포기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대구시는 이번 제도 개선으로 1회용 비닐 봉투 사용을 줄여 친환경 대구시, 자원이 순환하는 대구시로 한 걸음 더 다가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시 강점문 녹색환경국장은 “이번 제도 개선으로 유통매장에서 1회용 비닐봉투 사용이 줄어들고, 시민과 업체의 불편사항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청소행정 서비스로 시민이 보다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현기자
쓰레기 재사용 종량제봉투는 유통매장에서의 1회용 비닐봉투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비닐봉투 대용으로 사용 후 쓰레기 종량제봉투로 재사용 가능한 봉투이다. 2002년 쓰레기 재사용 종량제봉투를 판매 시작한 이후 봉투 판매량은 해마다 급증하고 있으며, 시민들은 백화점이나 마트에서 재사용 종량제봉투를 구입할 수 있다고 대부분 인식하고 있다.
그러나, 해당 구·군과 인접한 지역외에는 재사용 봉투 판매소 지정이 어려워, 대구시 전 지역 시민들이 이용하는 백화점이나 대형유통매장 등에서는 일부 지역의 재사용 봉투 판매를 포기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대구시는 이번 제도 개선으로 1회용 비닐 봉투 사용을 줄여 친환경 대구시, 자원이 순환하는 대구시로 한 걸음 더 다가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시 강점문 녹색환경국장은 “이번 제도 개선으로 유통매장에서 1회용 비닐봉투 사용이 줄어들고, 시민과 업체의 불편사항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청소행정 서비스로 시민이 보다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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