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재경 포항출향인 신년교례회’개최
‘2010 재경 포항출향인 신년교례회’개최
  • 이종훈
  • 승인 2010.02.19 19:1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8일 서울 프레스센터, 정재관계 등 400여명 참석 성황
경북매일신문이 재경 포항연합향우회와 함께 주최한 ‘2010 재경 포항출향인 신년교례회’가 18일 오후 7시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경북도와 경북도의회, 포항시와 포항시의회, 포항상공회의소가 후원한 이날 행사는 이상득, 이병석, 강석호 국회의원과 김관용 경북지사, 박승호 포항시장, 최영만 포항시의회의장, 박창달 한국자유총연맹 총재, 정장식 경북도지사선거 예비후보 등 대구경북과 재경 기관단체장, 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최윤채 경북매일신문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공사다망한 정초에 성황을 이뤄주셔서 감사를 드린다. 올해 3회째인 교례회를 내년부터는 설 이후 1주일 이내에 개최키로 하는 등 정례화할 것을 이 자리에서 약속한다” 며 “매년 선후배님들이 참석하시어 고향의 정을 나누고 포항인들의 단합과 국가발전을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 박승호 포항시장, 이병석, 강석호 국회의원도 격려사를 통해 새로운 도약을 맞는 포항을 위해 출향인사들의 합심단결을 강조했다.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은 격려사를 통해 “각계 고향사람들의 도움으로 포항은 신항만의 준공을 통해 포스코에 이어 제2의 도약과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며 “고향사람들을 자주 접하지 못하는 현실이 항상 죄송하지만 이명박 대통령께도 많은 성원을 보내주자”고 강조했다.

앞서 김창성 재경향우회 초대회장은 회고사를 통해 “초기에는 많은 고향사람들이 참석하시어 큰 성황을 이뤘지만 그동안 일부 침체기가 있었던 것도 사실”이라며 “경북매일신문이 향우회를 다시 활성화시키는데 좋은 자리를 만들어주고 있는 만큼 매년 이 자리에서 고향사람들의 끈끈한 정을 느끼자”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창성 초대회장을 비롯해 등 재경 원로 출향인들이 대부분 참석해 눈길을 모았다.
이에 본사와 연합향우회 등은 재경 포항향우회의 설립에 기여한 공로를 기려 김창성 초대 회장(전방 명예회장, 전 경총 회장), 이석수 초대 부회장(전 경북도 정무부지사), 최성해 초대 사무국장(전 대구경북도민회 사무총장) 등 3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참석자들은 1부 행사에 이어 포항시인터넷방송 최현아 아나운서의 사회로 열린 2부 연회에서 이석수 전 부회장, 최영만 시의회의장, 공원식 경북도 정무부지사의 제의에 축배를 들며 정겨운 시간을 보냈다.

또 포항 출신 성악가인 바리톤 우주호 명지대 교수가 ‘오 솔레미오’ 등 가곡을 열창해 흥을 한껏 돋웠으며 가수 박윤경씨의 공연과 포항시립교향악단의 연주 속에 뜻 깊은 2010년 행사의 막을 내렸다.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