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구벤처밸리, 역동적 거리 ‘탈바꿈’
동대구벤처밸리, 역동적 거리 ‘탈바꿈’
  • 강선일
  • 승인 2018.12.18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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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디자인 개선사업 완료
보행로·나무에 조명 설치
동대구벤처밸리 모습
‘동대구로 디자인 개선사업’이 완료된 동대구벤처밸리 야간경관 모습. 대구시 제공

비수도권 최대 창업메카로 성장중인 ‘동대구벤처밸리’가 청년창업 상징거리로 탈바꿈했다. 동대구벤처밸리는 대구의 관문인 동대구역 인근 동부소방서 네거리∼MBC네거리∼수성구 범어네거리까지 2㎞ 구간으로 창업·기업 지원기관이 집적된 곳이다.

대구시는 동대구벤처밸리의 경관을 개선하는 ‘동대구로 디자인 개선사업’을 완료하고, 대구 대표 관문이자 청년창업 메카의 명품거리로 탈바꿈시켰다고 18일 밝혔다. 주요 창업·기업 지원기관인 대구무역회관, 대구경북디자인센터, 대구상공회의소, 대구테크노파크 등이 모여 있는 동대구벤처밸리에 스마트 가로환경으로 만들고, 주요 보행로와 동대구로 수목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밤이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했다.

특히 대구시의 정책방향과 벤처밸리 이미지에 맞도록 공공 와이파이(내년부터 운영) 및 전기차 충전소, 태양열 벤치 등의 스마트 외부환경을 구축해 기관·기업 근무자 및 방문객들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고, 유관기관 옥상에 연동되는 경관조명 등의 설치로 역동적 빛이 흐르는 디지털거리로 탈바꿈시켰다. 또 지난 2월 체결한 녹지활용계약을 통해 무상임대한 대구상의 부지에 시민쉼터를 만들고, 벤처밸리 곳곳에 벽천, 띠녹지 조성 및 자전거도로 확보 등의 보행환경 개선을 통해 대표 관문으로서 첫 인상도 강화했다.

대구시는 동대구벤처밸리 유관기관들의 자체 전시공간 조성 및 활용 등으로 사업효과를 높이는 동시에 향후 건립예정인 동대구벤처밸리 기업성장지원센터 및 콘텐츠기업 육성센터와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했다. 강선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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