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가 참여하는 대구지역 12개 공공기관 혁신그룹(이하 달구벌 커먼그라운드)은 17일 대구MBC 공개홀에서 대구시 사회적 경제지원 센터 및 대구MBC와 협업해 대구 소셜 크라우드 펀딩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대구시 소재 약 700여 개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예선심사를 거쳐 다문화 이주여성의 일자리창출, 청년들의 문화비즈니스 창업지원, 혁신기술을 이용한 사회적 소외계층 지원, 안심 로컬푸드, 꿈꾸는 씨어터(가족문화외식) 등 5개 팀을 최종 선정했다.
이날 본선 PT 진행 후 대구시민 100여명의 현장투표 득표수에 따라 선정된 5개 팀에게는 각 2천만원에서 3천만원 정도의 펀딩금액이 결정되었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