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해년 새해, 호미곶서 ‘희망의 축제’
기해년 새해, 호미곶서 ‘희망의 축제’
  • 김기영
  • 승인 2018.12.18 21: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항, 31일 ‘해맞이축전’
거리노래방·심청전 등 행사
市 승격 70주년 퍼포먼스도
“지역의 문화콘텐츠 총망라”
2019 기해년(己亥年)을 맞아 제21회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이 오는 31일부터 이틀간 포항시 남구 호미곶 새천년광장에서 개최된다.

포항시와 포항문화재단은 ‘호미곶의 새 빛, 포항의 희망을 깨우다’라는 주제로 국내 유명 유튜브 크리에이터 창현과 함께하는 창현 거리노래방 호미곶편, 마당놀이 ‘호미곶 효녀 심청전’과 카운트다운 예술불꽃잔치 등의 해맞이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올해 처음 선보이는 창현 거리노래방은 187만의 구독자를 보유한 최정상급 유튜브 크리에이터 창현이 진행하는 노래방 포맷의 콘텐츠로서, 10대와 20대층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또 마당놀이 ‘호미곶효녀 심청전’은 한국 최정상급 창극 배우의 열연과 15인조 국악 오케스트라의 라이브 연주로 재미와 품격 그리고 포항의 이야기를 담아 맹연습 중에 있다.

시와 재단은 올해 포항시 승격 70주년을 맞아 포항 방문의 해 선포 퍼포먼스와 3.1절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각계계층의 포항시민과 관광객이 대거 참여하는 플래시몹을 진행해 포항을 넘어 대한민국의 희망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60년만에 돌아오는 황금돼지해를 맞아 6m의 대형 황금돼지 풍선인형과 네온 포토존, 50m 길이에 달하는 최문수 작가의 대형 깃발 예술작품 ‘호미곶의 해맞이’ 등의 다양한 볼거리들을 준비한다.

이번 호미야시장에는 포항의 마을기업과 협동조합이 참여해 지역 기업의 매출증대와 함께 특산품을 홍보,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일출 관광객을 위한 안전한 축제장 조성을 위해 우천, 폭설 및 풍속에 대한 철저한 안전대비책을 준비하고 지진에 대비한 시설물의 관리와 안내계획 등도 수립하고 있다.

정연대 일자리경제국장은 “이번 축전은 포항이 가진 문화콘텐츠를 총망라해 시승격 70주년을 축하하는 첫 번째 잔치 자리”라며 “축제장에 많이 참여해 호미곶 새해의 일출 감동을 느끼는 것은 물론 호랑이 꼬리의 힘찬 기운을 받고 과메기, 문어 등 지역의 특산물도 맛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포항=김기영기자 kimky@idaegu.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많이 본 기사
동영상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