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산업선 철도 건설
“대구산업선 철도 건설
  • 최연청
  • 승인 2018.12.18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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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타 면제사업 선정을”
대구시의회 촉구 건의안 채택
대구시의회가 19일 제263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대구산업선 철도 등 예타 면제사업 선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한다.

18일 대구시의회는 본회의 긴급 안건으로 올리게 될 이 건의안을 통해 대구국가산업단지로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대구산업선 철도 건설사업’과 대구 신서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도시철도 3호선 혁신도시 연장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촉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표발의자로 나선 임태상(기획행정위원장·서)의원은 건의안에서 “지난달 정부는 국가균형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을 연내 선정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포함한 신속추진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면서 “그동안 경제성 논리에 막혀 추진되지 못하고 있었지만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편의 증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 추진되도록 해야 한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어 임 의원은 “‘대구산업선 철도 건설사업’은 국정운영 5개년 계획과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도 반영돼 있어 그 필요성은 이미 인정받았다고 할 수 있으며, ‘도시철도 3호선 혁신도시 연장사업’ 역시 혁신도시로의 접근성을 향상하고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국가균형발전을 견인할 중요한 사업”이라고 제안 이유를 설명하며 “정부는 ‘대구산업선 철도 건설사업’과 ‘도시철도 3호선 혁신도시 연장사업’을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으로 선정할 것을 강력히 촉구 건의한다”고 밝혔다.

이날 채택되는 건의안은 청와대와 국회,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및 관계 부처에 전달해 사업의 조속한 선정을 촉구할 예정이다.

최연청기자 cy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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