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98명에 총 1억4천만원
대구시는 지역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18일 시청에서 장학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시는 저소득자녀 중 성적우수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기 위해 대구에 거주 중인 고등학교, 대학 및 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157명(고등학생 26, 대학생 131)의 신청을 받아 대구시 인재육성장학기금 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고등학생 26명, 대학생 72명 등 모두 98명을 선발했다.
장학생은 소득인정액 및 성적 기준에 따라 선발하는 일반장학생 76명(고등학생 24, 대학생 52)과 한부모·장애인·다문화·조손가정 등 사회배려계층 12명(고등학생 1, 대학생 11), 예능·체육·기능우수 고등학생 1명, 자원봉사활동우수 대학생 9명 등 특별장학생 22명으로 구분·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 중 고등학생에게는 1인당 50만 원을 정액 지급하고 대학생에게는 1인당 최대 200만 원까지 장학금을 지급한다.
대구광역시 인재육성장학기금은 지난 1990년, 재미교포 이국진 씨가 부친의 유지를 받들어 51억 원 상당의 토지 8천 7백여 제곱미터를 대구시에 기부했고, 여기에 대구시출연금 10억 원, 민간협력금 20억 원을 더해 총 81억 원으로 장학기금을 조성했다. 1995년부터 2017년까지 모두 1만891명에게 95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김종현기자
시는 저소득자녀 중 성적우수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기 위해 대구에 거주 중인 고등학교, 대학 및 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157명(고등학생 26, 대학생 131)의 신청을 받아 대구시 인재육성장학기금 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고등학생 26명, 대학생 72명 등 모두 98명을 선발했다.
장학생은 소득인정액 및 성적 기준에 따라 선발하는 일반장학생 76명(고등학생 24, 대학생 52)과 한부모·장애인·다문화·조손가정 등 사회배려계층 12명(고등학생 1, 대학생 11), 예능·체육·기능우수 고등학생 1명, 자원봉사활동우수 대학생 9명 등 특별장학생 22명으로 구분·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 중 고등학생에게는 1인당 50만 원을 정액 지급하고 대학생에게는 1인당 최대 200만 원까지 장학금을 지급한다.
대구광역시 인재육성장학기금은 지난 1990년, 재미교포 이국진 씨가 부친의 유지를 받들어 51억 원 상당의 토지 8천 7백여 제곱미터를 대구시에 기부했고, 여기에 대구시출연금 10억 원, 민간협력금 20억 원을 더해 총 81억 원으로 장학기금을 조성했다. 1995년부터 2017년까지 모두 1만891명에게 95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김종현기자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