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박물관, 22일 체험 프로그램
섬유박물관, 22일 체험 프로그램
  • 황인옥
  • 승인 2018.12.19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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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2000년대 패션 체험
DTC섬유박물관이 오는 22일 1990년대~2000년대 패션을 주제로 주말 가족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10월부터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에 6세 ~ 10세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이 참여하는 ‘두근두근 패션 코디’를 참가자들의 호평 속에 진행해 왔다.

‘두근두근 패션 코디’는 19세기 말 서양 의복이 어떻게 우리나라에 들어오게 되었는지를 시작으로 시대에 따른 의복의 변화를 이해하고 옷을 만드는 과정과 패션디자이너가 되어 직접 옷 디자인을 해보는 체험이다. 어린이들은 각 회차별 수업마다 다른 종이 옷 도안에 알맞은 자투리 천을 재단하여 붙이거나 다양한 재료들을 사용하여 개성 있는 종이인형 옷을 만들 수 있다.

10월부터 지금까지 깁슨걸룩, 플래퍼룩, 뉴룩, 빅룩, 펑크룩 등 시대에 따라 유행한 옷을 이해하는 체험으로 진행됐고, 22일에는 1990~2000년대 패션을 주제로 진행한다.

참가희망자는 섬유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잔여석이 있을 경우 당일 현장에서도 접수 가능하며 프로그램은 총 3회(11시, 1시 30분, 3시) 진행된다. 체험비는 어린이 1인 3천원이다.

한편 12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하여 DTC섬유박물관에서는 ‘합성섬유’를 주제로 큐레이터와 함께하는 테마가 있는 전시 관람이 진행된다. 학예연구사가 직접 진행하며 박물관 전시를 관람하고 합성섬유의 기원과 특징, 우리 생활 속의 합성섬유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또한 지난 15일부터 박물관 2층 로비에서는 패브릭트리 만들기가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관람객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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