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中企·소상공인에 4천330억 지원
경북도, 中企·소상공인에 4천330억 지원
  • 남승현
  • 승인 2018.12.19 21:2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년 경영 안정 위한 정책자금
신용보증 지원 5천500억 공급
경북도는 19일 내년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원활한 자금 조달과 경영 안정을 위해 4천330억 원 규모 정책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도는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육성자금 규모를 확대하고 원금과 이자를 함께 상환하기 어려운 경우 거치 기간을 늘려 자생력을 확보한 뒤 원금을 갚도록 했다.

중소기업 금융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저금리 기조를 유지하고 청년창업기업에는 창업자금 거치 기간을 늘렸다.

또 정책자금 외에도 경북신용보증재단 신용보증 지원 규모를 5천500억 원으로 전년보다 500억 원 확대해 담보력이 부족한 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적기에 공급할 계획이다.

중소기업 정책자금과 소상공인 신용보증 관련 내용은 도와, 시·군, 경북경제진흥원, 경북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내년 1월부터 받는다.

경북도 관계자는 “내년에도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어려움이 가중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기업들이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적기에 정책자금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