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군수 이승율)은 매전면 호화1리, 두곡리 일원에 마을단위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사진)
이번 사업은 도시가스 미공급 농어촌 지역에 LPG소형저장탱크를 설치, 배관을 통한 각 가정에 LP가스를 공급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6억1천만원 (국비1억5천만원, 도비1억9천500만원, 군비 2억3천400만원 자부담 3천100만원)을 투입했다.
주요 시설로는 LPG소형저장탱크 2톤 2기와 250kg 소형탱크 7기 2.5km 가스배관망 설치를 완료했으며, 총 62세대에 가스보일러와 계량기를 설치했다.
청도군 관계자는 “도시가스 공급이 안 되는 농촌 지역에 LPG유통구조의 단순화를 통해 도시가스 수준의 안전과 편리함을 제공하고 LP가스를 보다 저렴한 가격에 공급함으로써 군민의 에너지 복지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도=박효상기자 ssd2966@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