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물기술인증원 최적지는 대구”
“한국물기술인증원 최적지는 대구”
  • 최연청
  • 승인 2018.12.19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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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설립 촉구 결의대회
한국물기술인증원유치촉구기자회견
대구시의회 의원 전원은 19일 오전 의회 간담회장에서 대구 달성군 국가산업단지에 조성하고 있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의 핵심이 될 한국물기술인증원 유치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결의문을 발표했다. 전영호기자 riki17@idaegu.co.kr

대구시의회 하병문(경제환경위원장)의원이 대표발의 한 ‘한국물기술인증원 대구 설립촉구 결의안’이 19일 제4차 본 회의에서 채택됐다. 시의회는 이날 한국물기술인증원을 물산업클러스터 내에 조속히 설립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

대구시의회에 따르면 물관리 기술 발전 및 물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에 규정한 ‘한국물기술인증원’의 입지를 두고 자치단체간 유치경쟁이 일고 있고, 현재 환경부에서 내년에 설립되는 한국물기술인증원의 입지와 운영에 관한 용역이 추진중에 있다.

이번 결의안을 대표발의한 하병문 의원은 “정부가 대구에 국가물산업클러스터를 지정한 것은 물산업 관련 예산과 역량을 대구에 집중시키겠다는 대내외적 선언이므로 물기술 육성의 핵심기관인 물기술인증원이 대구물산업클러스터내에 설치되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요건이다. 한국물기술인증원이 대구에 설립되지 못하면 2천817억원이 투입되는 물산업클러스터가 반쪽짜리로 전락할 수 밖에 없다”며 이번 결의안을 발의한 취지를 설명했다.

대구시의회는 채택된 결의문을 청와대, 국회, 국무총리실, 환경부에 송부, 의견을 전달하는 등 대구물산업클러스터내에 한국물기술인증원이 설립될 수 있도록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연청기자 cy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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