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궐선거 당선 국회의원 최초
자유한국당 송언석 의원(경북 김천)은 지난 19일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이 뽑은 2018년도 ‘국정감사 국리민복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은 지난 20년 동안 270여개 시민사회단체 소속 1천여명의 모니터요원과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국정감사의 전 과정을 밀착 모니터링하고 종합적인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시상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특히 송 의원은 보궐선거 당선자로서 NGO모니터단이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시상해 온 이래 최초로 선정됐다.
송 의원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으로 지난 국정감사를 통해 공무원 증원에 따른 인건비 미반영 및 연금 추계, 공무원 증원에 따른 지방경제의 황폐화, 서울지하철의 부실한 내진 설계, 경찰 인권침해사건 진상조사위원회의 정치적 편향성 문제 등을 비판했다.
송언석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 국리민복상 수상은 더 잘 하라는 격려의 의미”라며 “오직 국가와 국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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