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中企 육성시책 종합평가 ‘최우수’
영천, 中企 육성시책 종합평가 ‘최우수’
  • 서영진
  • 승인 2018.12.20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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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후 9년 연속 표창 받아
융자지원 등 경쟁력 강화 힘써
영천시는 ‘시민을 행복하게 영천을 위대하게’라는 시정구호로 기업과 사람이 몰려드는 도시 조성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경상북도 2018년 중소기업 육성시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북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계획수립 △자금지원 △공공구매 △애로해소 △수범사례 총 5개 분야를 종합 심사하는 중소기업육성시책평가로, 2010년 이후 9년 연속 표창을 받았으며, 2015년도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로 선정됐다.

영천시는 올해 경제위기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기업을 위해 1천472억원의 운전자금 융자지원과 적극적인 기업애로 발굴 및 해소를 위한 찾아가는 기업애로 청취단 운영, 기술인증수수료 지원 등 각종 제조환경개선 지원, 강소기업기반구축사업, 우수제품홍보지원사업 등을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썼다.

특히,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인구유출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지역기업의 어려움을 덜고자 전액 시비를 투입해 중소기업 근로자의 주거안정을 위한 기숙사 임차비 지원, 근로자 10인 미만 기업체의 기술개발을 위한 중소기업 혁신기술개발 지원 등 신규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기업인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 위해 분기별로 영천시 스타기업 4개 업체(㈜모아, ㈜극동메탈휀스, ㈜엔텍, 한호산업㈜)를 선정해 표창패 증정, 전광판 기업 홍보, 각종 지원사업 혜택을 제공해 기업의 기를 살리는데 주력했다.

영천=서영진기자 syj111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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