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신정치 심판, 대구서 총집결 투쟁”
“배신정치 심판, 대구서 총집결 투쟁”
  • 윤정
  • 승인 2018.12.20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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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진, 22일 99차 태극기 집회
“대구가 변해야 대한민국 변해
침묵 깨고 행동으로 나서
탐욕의 정치인 퇴출시켜야”
보수의 심장, 보수의 성지 대구에서 대규모 태극기 집회가 열린다.

대한애국당과 천만인무죄석방본부는 제99회차 태극기집회로 22일 오후 1시 대구 동대구역 광장, 오후 4시 한일극장 앞에서 보수성지 회복을 위한 대구 총집결투쟁으로 개최된다고 19일 밝혔다.

대한애국당 대표인 조원진 의원(대구 달서병·사진)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 옥중투쟁이 632일이 넘어선다. 대구시민들이 배신의 정치인과 무능한 정당을 가려내고 단죄해야 또다시 보수의 성지가 배신으로 얼룩지지 않는다”라며 “대구가 변해야 대한민국이 변한다. 대구가 침묵을 깨고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대구 태극기집회 당위성을 설명했다.

조 의원은 “대구를 다시 일으켜 세우고 구국의 길에 앞장 설 수 있도록 전국 애국국민 여러분 모두가 대구로 총집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조 의원은 “탄핵배신자들이 지금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은 애국국민을 배신하고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종북좌파에 넘겨준 잘못에 대해 사죄하고 떠나는 것 뿐”이라며 “아직도 탈당과 복당을 반복하며 정치생명을 연장해 보겠다는 망상의 정치인들, 권력욕심으로 분파하고 계파간의 아귀다툼하는 탐욕의 정치인들이 보수우파재건의 기회를 짓밟고 있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국민들을 기만하고 애국국민들을 모독하는 배신과 탐욕의 정치인들은 자기퇴출만이 마지막 도리이며 국민 앞에 행동으로 사죄하는 것”이라며 “아직도 자신들의 잘못과 책임을 박 대통령에게 전가하고 끝까지 기득권을 움켜쥐고 있는 가짜, 배신, 구태, 탐욕의 정치인들을 반드시 퇴출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조 의원은 “이들로 인해 보수우파는 회생불가 상태로 썩어들어 갈 것”이라며 “다시 슬그머니 야합과 모략으로 세력화하려는 간악한 정치인들을 퇴출시키지 않으면 보수우파의 재건과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다”고 덧붙였다.

이어 조 의원은 “탄핵배신자 심판은 눈속임교체가 아닌 탄핵7적 퇴출이 선행돼야 한다. 대구시민들의 각성과 힘이 필요하다”며 “대구를 시작으로 배신정치를 직접 심판하자. 그것이 보수우파를 재건하고 대한민국을 살리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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