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 올 발전기금 모금 44억 돌파
동국대 경주캠퍼스, 올 발전기금 모금 44억 돌파
  • 안영준
  • 승인 2018.12.23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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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계 기금, 전체 70% 차지
동국대 경주캠퍼스 올해 발전기금 모금액이 44억 원을 넘어섰다.

지난 1월 1일부터 이달 21일 현재까지 발전기금 모금액은 44억3천만 원으로 2015년 28억 원, 2016년 31억7천만 원, 2017년 39억 4천만 원, 2018년 44억 원을 넘어서며 계속 기부금이 늘어나고 있다.

지난 10월 발표된 2018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동국대 경주캠퍼스가 세입 대비 기부금 비율 전국 10위를 기록했다.

비수도권 사립대 중에서는 영남대, 울산대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지방캠퍼스로서는 전국에서도 유래 없는 기부금을 모금한 것이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기부금 전국 10위의 원동력은 인재불사를 향한 불교계의 원력이라고 평가받는다. 불교계 기금이 전체 기금 모금액의 70%를 차지한다.

경주=안영준기자 ayj1400@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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