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라돈 측정기 무료 대여
김천, 라돈 측정기 무료 대여
  • 최열호
  • 승인 2018.12.23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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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수 순서에 따라 1박 2일간
김천시는 라돈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적절한 대처를 위해 이달 말부터 라돈 간이측정기 대여 서비스를 시행키로 했다.

라돈은 암석이나 토양, 건축자재 등에 존재하는 우라늄이 몇 차례 붕괴를 거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무색·무미의 기체로 지구상 어디에나 존재하는 자연방사성 물질이고 라돈 중독시 잠재적인 폐암유발 발암물질이다.

시는 최근 일부 메모리폼 베개와 침대, 미용 마스크 등 생활제품에서 라돈 검출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해소를 위해 35대의 라돈 간이측정기를 구입해 읍·면·동별로 배부하고 시민들에게 무상으로 대여키로 했다.

거주 지역의 대여기관(읍·면·동 주민센터)으로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신청하면 접수순에 따라 지정받은 날에 측정기를 수령해서 1박 2일간 사용이 가능하다.

측정결과 권고기준을 초과할 경우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생활방사선 안전센터’에 라돈방출 의심제품으로 신고해서 정밀측정 등의 조치를 받아야 한다.

김천=최열호기자 c4y2h8@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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