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왕아너스 “내년에도 대박 이어간다”

6개 단지 2175가구 공급 예정
‘메카시티’ 5일만에 완판 기록

태왕은 ‘메가시티 태왕아너스’ 정당계약에서 5일 만에 아파트 100% 계약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청약제도 개편 전 마지막 100% 추첨제 아파트로 주목받았던 ‘메가시티 태왕아너스’는 지난 달 21일 최고청약경쟁률 207대 1, 평균청약경쟁률 24.02대 1로 달성군 서재지역 최고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 1순위 마감했다. 또한 계약 직전에 ‘2018 하반기 한경주거문화 아파트대상’을 수상하면서 전문가에게도 혁신적인 단지설계와 차별화된 주거환경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분양전문가는 “정부의 부동산규제가 아파트 청약시장을 압박해오고 있는 가운데 미분양관리지역인 달성군 서재지역에서 939가구 대단지 중 아파트 857가구를 5일 만에 완판했다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결과”라고 말했다.

분양을 맡은 송원배 대영레데코 대표이사는 “동화 아이위시 1,2,3차를 비롯해 다사지역에만 8개 단지 분양경험으로 성서·서재·세천·죽곡을 아우르는 메가시티의 랜드마크가 될 대형 고급단지를 기다리는 수요자가 있다는 것을 파악했다”며 “영업시작 단계에서부터 반응이 좋았고 모델하우스 오픈 분위기를 보고 조기완판을 확신했다”고 말했다.

태왕은 메가시티 태왕아너스 성공분양의 오름세를 타고 내년 1월 ‘방촌역 태왕아너스’를 공급한다. 사업지는 동구 방촌동 877-1번지 일대 (구)OB맥주물류센터 자리다. 지하2층·지상16층 4개동 규모로 아파트 84㎡A 90가구·84㎡B 62가구·78㎡ 62가구, 오피스텔 55㎡ 28호실·59㎡ 14호실 등 중소형 256가구를 공급한다.

또 2월 중에는 달서구 성당동 223-8번지 일원에 ‘성당동 태왕아너스’를 공급한다. 지하2층· 지상32층 3개동 규모로 아파트 84㎡A 112가구·84㎡B 114가구, 오피스텔 50㎡ 72호실 등 중소형 298가구를 공급 예정이다. 이어 남구 이천동 한마음재건축(412가구), 중구 태평로 주상복합(182가구)과 상주무양(271가구), 구미 공단4주공 재건축(756가구) 등 2019년 내 총 2천175가구 분양을 이어갈 계획이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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