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연, 지역 빅데이터 발전 이끈다
대경연, 지역 빅데이터 발전 이끈다
  • 김지홍
  • 승인 2018.12.23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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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센터 3곳과 MOU 체결
국책사업 공동발굴 협력
대구경북연구원이 대구경북권에 있는 빅데이터 전문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대구경북연구원 공간빅데이터센터는 최근 경북 김천시 한국교통안전공단 본사에서 영남대 경북빅데이터센터와 한국교통안전공단 교통빅데이터센터,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빅데이터센터 등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5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빅데이터 전문센터로 지정된 대경권 4개 기관이 참여, △대경권 빅데이터 국책사업 공동 발굴 △빅데이터 관련 정보 교류 및 교육·기술 자문 △빅데이터 인력양성을 위한 지원체계 마련 △기관 보유 데이터 공유 및 공동 연구 등을 추진한다.

각 기관은 앞으로 보유한 인프라와 데이터, 전문 인력을 통해 데이터 기반의 지역현안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현재 정부와 지자체가 추진하고 있는 빅데이터 사업에도 공동 참여해, 향후 대경권 빅데이터 발전에 선도모델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대구경북연구원은 공간 빅데이터를 활용한 도시권 전략 수립과 사업체 조사 자료를 분석해 지역 빅데이터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지홍기자 kj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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