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효목초등학교(교장 이철구)에 교육기부금 기부가 잇달아 이어지고 있다.
최근 현대자동차 금영민 부장은 명예기부금으로 효목초등학교에 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국악기 구입 등 효목 국악관현악부의 국악교육활동으로 사용된다.
또 일사(社)-일교(校) 악기 기부로 NH농협은행에서 500만 원, 동구청에서 교육경비보조금 400만 원을 기부받았다.
효목초등학교는 교육기부금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국악교육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그 결과 올해 9월 ‘제4회 전국청소년국악관현악제’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뿐만 아니라 요양병원, 독거노인 등의 우리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 음악기부공연을 하는 등 나눔과 봉사의 교육도 함께 하고 있다.
대구효목초등학교 이철구 교장은 “교육기부금이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도움이 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이 가능하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과 끼를 위한 국악관혁악단과 함께 행복한 효목초를 만들어가겠다” 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