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18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상사업비 2억5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24일 남구청에 따르면 전국 326개 재난관리 책임기관(중앙부처 28곳, 지자체 243곳, 공공기관 55곳)을 대상으로 △개인 역량 △재난부서 역량 △네트워크 역량 △기관 역량 등 총 4개 분야 128개 지표로 재난관리 추진실적을 종합 평가한 결과 대구 남구청이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선제적인 재난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상사업비 2억 5천만 원도 지원받는다.
남구청은 특정관리대상시설 관리·정비 추진 실적, 민간 다중이용시설 위기상황 매뉴얼 작성·운영, 현장 조치 행동 매뉴얼 개선 및 훈련 실적, 감염병 대비 역학조사 및 방역 인력 확보 실적, 안전점검의 날 행사 추진, 재해취약지역 현장 방문 점검 실적, 재난관리기금 확보실적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장성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