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미디어 3사와 인터뷰도
대구시가 우호협력도시이자, 대구공항 직항노선이 개설된 태국 방콕시에서 현지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집중 마케팅을 펼쳤다.
24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19∼21일까지 방콕을 방문한 동남아관광시장 개척단은 주태국 한국문화원에서 내년도 대구관광홍보 방안으로 대구관광사진전을 갖는 등 대구홍보 방안을 논의했다. 또 한국관광공사 방콕지사와는 대구의 태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내년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구관광홍보 및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협업하기로 했다.
특히 지난 20일에는 방콕의 한 호텔에서 현지 미디어 3개사와 인터뷰를 통해 태국인들에게 대구의 매력 포인트인 ‘계절·뷰티·웨딩·미식·쇼핑·야경·드라마촬영지’ 등을 소개하는 한편, 7개 유력 여행사와 태국관광객 대구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내년도 대구 송객을 약속받았다.
여행사 한 대표는 “내년 3월 대구관광상품을 기획중으로 대구에 대해 알고 싶었는데 대구시의 이번 홍보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올해 대구를 찾은 태국인 관광객수는 지난 10월말 현재 5천218명으로 전년동월 2천171명 대비 140.4%나 증가했고, 같은기간 대구공항 입국객수도 77명에서 2천488명으로 3천131%나 늘어나며 동남아국가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24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19∼21일까지 방콕을 방문한 동남아관광시장 개척단은 주태국 한국문화원에서 내년도 대구관광홍보 방안으로 대구관광사진전을 갖는 등 대구홍보 방안을 논의했다. 또 한국관광공사 방콕지사와는 대구의 태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내년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구관광홍보 및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협업하기로 했다.
특히 지난 20일에는 방콕의 한 호텔에서 현지 미디어 3개사와 인터뷰를 통해 태국인들에게 대구의 매력 포인트인 ‘계절·뷰티·웨딩·미식·쇼핑·야경·드라마촬영지’ 등을 소개하는 한편, 7개 유력 여행사와 태국관광객 대구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내년도 대구 송객을 약속받았다.
여행사 한 대표는 “내년 3월 대구관광상품을 기획중으로 대구에 대해 알고 싶었는데 대구시의 이번 홍보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올해 대구를 찾은 태국인 관광객수는 지난 10월말 현재 5천218명으로 전년동월 2천171명 대비 140.4%나 증가했고, 같은기간 대구공항 입국객수도 77명에서 2천488명으로 3천131%나 늘어나며 동남아국가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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