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이 일렁이는 ‘관광영천’ 도약 시동
감성이 일렁이는 ‘관광영천’ 도약 시동
  • 서영진
  • 승인 2018.12.25 20:5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광진흥과 슬로건 현판식
2020년까지 사업비 90억 투입
보현산댐에 국내 최장 출렁다리
별자리 관측돔 조성 ‘별 명소화’
중장기방안 마련·마케팅 강화
영천관광현판식
영천시는 24일 시청 관광진흥과 앞에서 관광 슬로건 현판 제막 행사를 가졌다.

영천시가 지난 24일 시청 관광진흥과 앞에서 관광 슬로건 현판 제막을 갖고 본격적인 관광도시로 부상을 선언했다.

관광진흥과 출입문 위에 걸린 현판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강우현 탐나라공화국 대표와 함께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진행된 ‘이름나는 새 명소 품앗이 프로그램’에서 제작된 것으로 기존의 영천관광 정책에 시대의 트렌드인 감성적인 요소를 입혀 차별화되고 색깔 있는 관광정책을 펼쳐가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

관광진흥과는 민선7기 출범과 더불어 시의 종합적인 관광진흥정책 개발과 미래 관광산업에 적극 대응 하고자 올해 5월 신설된 부서로 2019년부터 영천시 관광산업 발전에 시동을 건다.

관광진흥종합계획수립 용역을 시행해 영천시 관광정책의 중장기발전방안과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전략을 마련하고, 2020년까지 총 사업비 90억원을 투입하여 보현산댐에 설치될 국내 최장 500m 출렁다리 사업과 보현산 천문과학관 내 시설 및 운영 컨텐츠를 보완하고 포토존, 별자리 관측 돔 등 특색 있는 볼거리를 마련하는 등 ‘별 명소화 사업’에 나선다.

또 영천의 더운 날씨를 활용한 새로운 관광 컨텐츠인 이글루 체험장이 사업비 5억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총사업비 30억으로 2020년까지 구 자천중학교를 리모델링해 체험 ·전시시설, 전망대 및 편의시설을 갖춰 들어설 녹색체험터도 조성한다.

관광객 유치를 위해 관광마케팅 시장도 새롭게 공략키로 했다.

기존의 박람회·로드마케팅 참여, 관광가이드북·지도 제작 등 오프라인 마케팅 활동과 함께 영천관광 사이버투어 VR존 운영, SNS 활성화, 영천관광 앱 개설 등 온라인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관광지 접근성을 고려해 ‘관광택시’도 시범운영할 계획이다.

영천=서영진기자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