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본예산 1조원 시대
김천시, 본예산 1조원 시대
  • 최열호
  • 승인 2018.12.25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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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보다 202억 원 늘어
일자리·명품교육 ‘탄력’
김천시가 의회에 제출한 2019년도 예산안이 지난 24일 1조 60억 규모로(일반회계 8천603억원, 특별회계 1천457억원) 확정되면서 김충섭 김천시장의 민선 7기 공약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2019년도 예산은 전년대비 202억원(2.05%)이 증가한 규모다.

주요 분야별 세출예산에는 △명품교육도시 조성 분야에 각급학교 무상급식지원 53억원, 유치원 무상급식지원 11억원, 각급학교 공기청정기 지원 1억원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 분야에 3대문화권 사업(황악산 하야로비 공원) 185억원, 부항댐권역 관광자원개발 34억원, 감문국이야기나라 조성사업 33억원 △교통 및 국토지역개발분야에 신음공원 조성사업 150억원, 도시계획도로 개설 391억원, 대신지구 진입로 개설공사 75억원, 도시재생사업 66억원 △농업분야 경쟁력 확보 분야에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424억원, 농업기반시설물 확충 및 정비 95억원, 배수개선사업 30억원, 농촌중심지 활성화 29억원을 편성했다.

시 관계자는 “2019년 재정운영 방향을 민선 7기 공약사업을 중심으로 △일자리가 풍부한 경제 도시 건설, △더불어 잘 사는 균형발전 도모, △미래를 대비하는 명품교육도시 조성, △삶이 여유로운 문화복지 구현에 중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김충섭 시장은 “2019년은 민선7기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시기이자, 우리시가 처음으로 본예산 1조원 시대를 맞이함에 따라 한단계 도약하는 시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천=최열호기자 c4y2h8@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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