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호이영화관 개관…문화갈증 해소 기대
칠곡 호이영화관 개관…문화갈증 해소 기대
  • 박병철
  • 승인 2018.12.25 21:0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소년 문화공간 제공도
칠곡 군민이 대구, 구미 등의 인근 대도시에 가는 불편 없이 지역에서 최신영화를 저렴하게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칠곡군은 지난 22일 호이영화관 및 청소년 문화의집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군은 구 석적읍사무소 자리에 총 29억8천만 원을 투입해 지상 3층 연면적 1천318.56㎡ 규모의 작은 영화관과 청소년 복합문화공간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의 오랜 문화적 갈증과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경북도 최초로 영화관과 청소년 복합문화공간이 한 건물에 조성되어 지역 청소년은 영화관람뿐만 아니라 복합문화활동을 펼칠 수 있게 됐다.

1층은 영화관 47석을 비롯해 청소년들이 진로를 모색할 수 있는 쿠킹클래스, 청소년 북카페, 마루쉼터, 정보검색실, 편집실이 마련됐다.

2층은 청소년이 재능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음악연습실, 댄스연습실, 노래연습실, 동아리실, 다목적활동실 등이 자리잡고 있다. 3층은 영화관 47석과 휴식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칠곡호이영화관은 작은영화관사회적협동조합이 위탁 운영하며 매일 10시부터 23시까지 대도시 영화관에서 상영하는 최신영화를 동시에 상영한다.

관람료는 2D 6천 원, 3D 8천 원이며 2D 영화에 한해 청소년, 군인, 65세 이상 어르신, 국가유공자, 장애인은 1천 원이 할인된다.

청소년 문화의 집은 각종 청소년 문화강좌, 청소년 문화탐방, 청소년수련인증프로그램, 국제성취포상제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칠곡=박병철기자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