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국도 사고다발 구간 안전시설 정비
성주 국도 사고다발 구간 안전시설 정비
  • 추홍식
  • 승인 2018.12.26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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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남면 성원리~신부교
국도30호선상습결빙구간정비사업
성주군은 결빙으로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국도 30호선(선남면 성원리~신부교)구간에 미끄럼방지 포장, 위험표지판 등 안전시설 정비사업을 본격 시행하고 있다.

성주군은 겨울철 상습적인 결빙으로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국도 30호선(선남면 성원리~신부교)구간에 미끄럼방지포장, 위험표지판 등 안전시설 정비사업을 본격 시행하고 있다.

26일 성주군에 따르면 이 구간은 지난 2016년 1월 제설작업을 하던 선남면사무소 직원이 결빙으로 인해 미끄러진 차량에 치여 1명 사망, 1명 중상을 입었고, 2017년 12월에는 14종 추돌사고가 발생해 9명이 중경상을 입는 등 크고 작은 사고가 다수 발생하는 구간이다.

이에따라 성주군은 올해 초부터 이 구간의 시설 보완을 위해 국토교통부, 대구국토관리사무소 등 도로관리청을 방문해 피해사례, 현장여건 등 위험요소 개선이 필요함을 강조해 미끄럼방지포장 및 위험표지판 설치, 전담 제설차량 임차 등 총 3억6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 대구국토관리사무소에서 공사를 시행하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보강사업 및 전담 제설차량 운행으로 올해 겨울부터는 교통사고를 많이 줄이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했다.

성주=추홍식기자 chh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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