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1인 메뉴 주문 13.8%↑
모임이 잦은 연말이지만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오히려 ‘혼밥족’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배달 앱 요기요는 지난 2년간 크리스마스 당일(25일) 1인 메뉴 주문이 이브(24일)보다 평균 13.8%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크리스마스 시즌 주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크리스마스날에 주문 메뉴는 버거나 짜장면 등이 1인 메뉴 주문 비중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요기요는 지인들과 크리스마스 이브를 보내고 당일에는 휴식을 취하며 혼자만의 연말을 즐기고 싶은 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실제 이브에는 단체 메뉴 주문이 다수를 차지했다. 치킨·피자·보쌈 등 다 함께 즐기는 메뉴의 주문 건수가 크리스마스 당일보다 평균 15% 높았다. 3만원 이상의 메뉴 주문 수도 당일보다 평균 17% 증가했다.
당일 인기 메뉴는 치킨으로 꼽혔다. 치킨은 크리스마스 시즌 전체 주문 중 35%를 차지했다. 2위를 차지한 피자보다 3배 이상 주문량이 많았다.
김지홍기자 kjh@idaegu.co.kr
배달 앱 요기요는 지난 2년간 크리스마스 당일(25일) 1인 메뉴 주문이 이브(24일)보다 평균 13.8%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크리스마스 시즌 주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크리스마스날에 주문 메뉴는 버거나 짜장면 등이 1인 메뉴 주문 비중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요기요는 지인들과 크리스마스 이브를 보내고 당일에는 휴식을 취하며 혼자만의 연말을 즐기고 싶은 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실제 이브에는 단체 메뉴 주문이 다수를 차지했다. 치킨·피자·보쌈 등 다 함께 즐기는 메뉴의 주문 건수가 크리스마스 당일보다 평균 15% 높았다. 3만원 이상의 메뉴 주문 수도 당일보다 평균 17% 증가했다.
당일 인기 메뉴는 치킨으로 꼽혔다. 치킨은 크리스마스 시즌 전체 주문 중 35%를 차지했다. 2위를 차지한 피자보다 3배 이상 주문량이 많았다.
김지홍기자 kj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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