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30일까지 최강 한파
대구·경북, 30일까지 최강 한파
  • 강나리
  • 승인 2018.12.26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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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도까지 수은주 ‘뚝’
대구·경북지역은 27일부터 당분간 올 겨울 최강 한파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울릉도와 독도에는 27~29일 최고 30㎝의 눈 소식이 있다.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주말인 30일까지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경북 북부 내륙과 남부 내륙 일부에는 26일 강풍 및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27일 아침 최저기온은 군위·의성·예천·봉화·영양 -12도, 청송 -11도, 김천·문경·영주 -10도, 안동 -9도, 대구·구미·경주 -6도 등이다. 한낮 수은주도 0도 내외에 머무르겠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으로 보인다.

오는 28일 대구·경북의 아침 수은주는 전날보다 3~5도가량 더 떨어지겠다. 이날 대구의 아침 최저기온은 -9도로 예보됐다.

27일 오전부터 울릉도·독도에는 눈이 내리겠다. 이날 밤부터 28일 오전까지 매우 많은 눈이 내려 쌓이면서 대설특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다. 29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10~30㎝다. 강나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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