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육성 선봉에 선 대구대
사회적기업 육성 선봉에 선 대구대
  • 남승현
  • 승인 2018.12.26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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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째 관련기업가 육성사업 선정
최근 6년간 137개 창업팀 육성
높은 매출·일자리 창출 ‘성과’
올해도 13개팀 예비기업 지정
대구대가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6일 대구대에 따르면 최근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발표한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7년 연속(2013~2019년) 선정됐다.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은 혁신적인 사회적기업 창업 아이디어를 갖고 사회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예비 사회적기업가’를 대상으로 창업 전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구대는 지난 6년간 137개 사회적기업 창업팀을 육성했다. 이중 7개 인증 사회적기업과 52개 예비사회적기업, 3개 마을기업을 배출했다. 특히 올해는 예비사회적기업을 신청한 15팀 중 13팀이 지정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뒀다.

대구대는 올해 23개 창업 팀에 최대 5천만 원까지 창업자금을 지원했다.

또한, LINC+사업단과 창업보육센터, 창업교육센터 등 대학 내부 조직과 외부 공공·민간·사회적경제 단체와의 유기적 협업을 통해 창업 초기 어려움 해결과 지속적 성장을 위한 교육 및 컨설팅 프로그램과 현장 밀착형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대구대가 육성한 대표적 사회적기업 중에는 앨리롤하우스㈜, 사회적협동조합 숲과사람, ㈜스마트크리에이터 등이 눈길을 끈다.

특히 학교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과제빵 기술을 가르치고 있는 앨리롤하우스㈜는 진로 교육과 함께 연간 2억 5천만 원의 매출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사회적협동조합 숲과사람은 산림교육 및 숲문화행사 운영 등으로 3억 원 이상의 매출과 16명의 경력단절여성 고용 효과를 창출했다. 남승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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