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24일 양남면 전통시장 내 어르신들의 쉼터를 방문해 어르신들과 연말인사를 나눴다.
쉼터를 방문한 박양기 본부장은 “올 한해 월성본부를 변함없이 사랑해 주시고 늘 함께 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르신과 준비한 다과를 함께했다.
지역 어르신들은 “먼저 꼭 필요했던 쉼터를 마련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추운날씨에 이른 아침부터 방문해 주셔서 놀랐다”며 반갑게 맞이했다.
그동안 양남면 어르신들이 전통시장이나 병원을 오시기 위해 한 시간 마다 있는 버스를 기다려야 하고, 오랜만에 시장에서 만나 담소를 나눌 수 있는 편안한 공간이 없었다.
이에 월성본부는 지난 4일 양남시장에 쉼터를 만들어 작은 사랑방으로 꾸몄다.
경주=안영준기자 ayj1400@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