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국제 학술지에 잇따라 논문 게재
영남대, 국제 학술지에 잇따라 논문 게재
  • 남승현
  • 승인 2018.12.27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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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공학부 유기소재합성
이용록 교수실 소속 대학원생들
최근 6개월 새 8편 논문 발표
저명지 VIP·표지 논문 등 선정
동정=영남대
영남대 화학공학부 유기소재합성실 연구진.

영남대 화학공학부 유기소재합성실 소속 대학원생들이 최근 6개월간 발표한 8편의 논문이 잇따라 국제 저명 학술지(영향력지수=5 이상, 상위 10% 이내)에 게재돼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중 일부는 해당 저널의 VIP 논문 및 표지 논문으로 선정됐고, 한국유기합성학회에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하는 등 연구의 우수성도 인정받았다.

27일 영남대에 따르면 이용록(59) 교수는 유기합성 분야의 권위자로 이 교수 연구실에는 인도, 네팔, 필리핀, 중국, 파키스탄 등에서 온 인재들이 수학하고 있다. 이 교수의 지도를 받은 대학원생들은 새로운 유기반응을 개발하고, 그 개발한 반응을 통해 신물질을 합성해 의약품 및 전자소재 등을 개발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올해 7월 인도 출신의 톰발 라주 시타람(28, 박사과정) 씨가 ‘새로운 유형의 생리활성물질 피라졸 유도체 합성’ 연구 결과를 미국화학회지 ‘오가닉 레터스에 게재한 것을 시작으로, 테즈 나라얀 포우델(37,2016년 2월 박사) 씨가 ‘OLED 용도 개발용 카바졸 유도체 합성’, 쉬레스타 라집(29, Shrestha Rajeev, 현 석박사통합과정) 씨가 ‘형광센서 개발용 새로운 잔톤 유도체 합성’에 대한 연구결과를 오가닉 레터스에 각각 게재했다.

최근에는 석박사통합과정에 재학 중인 필리핀 출신의 마에조노 시주카 메이(27) 씨는 ‘다양한 작용기를 가진 방향족 피리딘 고리에 대한 새로운 합성법 개발’과 ‘인듐촉매를 이용한 여러 유형의 감마-파이론 합성’ 연구결과를 영국화학회지 ‘오가닉 캐미스트리 프론티어’에 게재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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